[뉴스] Sartorius, 한국에서 비즈니스 영역 확대
생명과학기업 싸토리우스(Sartorius)가 2024년 말까지 약 2억 7000만 유로 (약 3억 달러)를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확대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국내 바이오제약 허브인 인천 송도에서 세포 배양 배지 생산을 시작하고 제약용 필터, 일회용백 등 선별된 멸균 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급증하는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여기에 한국 시장의 역동성과 잠재력뿐만 아니라 가파른 성장률에 따른 한국 바이오 제약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반영합니다.
Sartorius 요아킴 크로이츠버그(Joachim Kreuzburg) 회장은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한국을 방문하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님, 박남춘 인천시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는 송도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약 25,000㎡에 규모의 부지에 회사 시설을 건설하는 데에는 연구소,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 트레이닝 센터와 생산 및 물류를 위한 여러 건물이 포함될 것입니다. 향후 약 750명의 일자리가 이곳에서 창출될 예정입니다. 현장 건설 작업은 2022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생산 가동은 2024년 말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Sartorius는 30년 이상 동안 한국지사에서 영업해 왔습니다. Sartorius의 주요 고객이 송도에서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Sartorius가 위치하는 시사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180명 이상의 사람들이 Sartorius를 위해 한국지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