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artorius Biostat® STR - 지아이셀, 세계 최초로 NK세포 200L 대량 배양 성공 본문 Biostat® STR with GICELL Sartorius “Biostat® STR” 은 항체, 백신, CAR-T, NK, ADC, AAV, mRNA, MSC, 유전자 등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혁신치료법)에 적용 가능한 배양기입니다. 50L부터 2000L 규모까지 적용 가능한 Biostat® STR은 ambr® (15ml, 250ml 초소형 배양기)와 함께 연구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배양 공정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아이셀, 세계 최초로 NK세포 200L 대량 배양 성공[세계비즈] 2022년 2월 16일, 김민지 기자 지아이셀의 면역세포연구소에서 200L 배양된 T.O.P. NK와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발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홍천표 대표이사, 고동우 이사, 이준섭 PL의 모습. 사진=지아이셀[세계비즈=김민지 기자]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아이셀이 세계 최초로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200L 배양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NK세포치료제 선도 기업에서 50L 배양에 이은 200L 배양 성공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NK 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만나면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이면서도 타인의 세포를 이식받을 시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국내외 다양한 회사에서 NK 세포치료제를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개발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 경쟁력 있는 생산성 확보가 필수인 이유다.Off-the-shelf 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지아이셀은 NK 세포를 지난 2020년 10월, 50L 배양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200L 배양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보조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탈진(Exhaustion) 없이 대량 배양할 수 있게 하는 ‘NK Expander’ 플랫폼 기술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이 플랫폼을 활용한 ‘feeder-cell free’ 배양시스템은 배양 과정에서 암 유래 먹이세포(feeder cell)을 넣지 않아도 대량배양이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에 공정이 단순하고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지아이셀의 동종 NK 세포치료제(T.O.P. NK)는 올해 하반기에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다.이 플랫폼 기술은 최근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제조된 NK 세포치료제는 NK 세포의 활성 마커인 CD16, NKp46을 높게 발현한다. 동시에 세포독성물질인 그랜자임 B(Granzyme B) 및 퍼포린(Perforin)도 높게 발현하여 암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지아이셀 설립자인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의장은 "이번에 지아이셀이 NK 세포 대량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주력 면역항암제인 GI-101과의 병용요법이 가시화됐다"며 "내년 상반기에 병용 임상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아이셀 공정개발팀장 고동우 이사는 “수많은 바이오리액터 공정 테스트 결과, 마침내 고활성의 NK 세포를 200L로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 공정개발을 통해 공정의 완건성(Robustness)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아이셀은 T.O.P. NK에 대한 특허 등록에 앞서 또다른 항암 세포치료제인 Nano NK 기술, 항염증 세포치료제인 Drone Treg의 대량배양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는 “최근 1년간 핵심기술들에 대한 3건의 특허 등록 성과”라며 “등록된 플랫폼 기술들을 바탕으로 항암 및 항염증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출처: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20216512838?OutUrl=naver 목록 이전글 2022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참여안내 [5월24일 - 25일] 다음글 ‘백신허브’ 우뚝 선 K-바이오…해외진출 날개 달다